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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규제개선 사례 공모 우수작 선정 발표

최우수상 김재봉 팀장 등 우수공무원 4명

  • 웹출고시간2017.11.13 11:13:19
  • 최종수정2017.11.13 11:13:19

김재봉 팀장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군민불편 행정규제 개선에 적극 나선 규제개선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해 지난 13일 발표했다.

군은 최우수상 김재봉(상하수도사업소) 팀장을 비롯해 우수상 이홍열(지역경제과), 조세형(농업기술센터), 최세교(산림녹지과)씨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 팀장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을 맡으며 느꼈던 소규모 집단거주지역 자가수도시설에 대한 시설개량을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이홍열씨는 입주기업체 부지 임시사용허가, 조세형 씨는 소규모 영세농업인 식품제조가공 영업신고 규제 완화, 최세교씨는 측량오차에 따른 산지전용허가 변경신고 삭제 등을 각각 제출했다.

규제개선 사례 공모는 지난 8∼9월 2달간 진행됐고 모두 12건이 제출돼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건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군은 이들이 제출한 우수 사례를 정부부처와 충청북도에 건의하거나 조례 개정을 통해 자체 개선할 방침이다.

김창식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는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정비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불편과 부담을 주는 규제를 과감히 고쳐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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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