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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들, 전국체전 성공개최 감사 인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웹출고시간2017.10.29 14:13:22
  • 최종수정2017.10.29 14:13:22

27일 출근시간대에 충주시내 주요 사거리에서 조길형 시장 등 충주시 공무원들이 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공무원들이 27일 출근시간에 충주시내 주요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감사하는 인사를 했다.

조길형 시장 등 시 공무원들은 이날 주요 사거리에서 '시민 여러분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날 조 시장은 임광사거리에서 오전 8시부터 성공체전, 감동체전을 이끈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26일까지 1주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은 풍성한 기록과 충북의 인심, 중원문화의 진수를 선보여 역대 최고의 체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체전을 주최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전날 폐회사에서 "성공 체전으로 이끌어 준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에게 감사하고, 이번 체전 운영과 스포츠 인프라는 충북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제의로 예정에 없던 환송 인사말을 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이 지극 정성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성심성의껏 모시려고 합심 노력했다"며 "마음속에 충주의 따뜻한 정과 좋은 것을 간직하고 가족과 함께 다시 충주를 찾으면 마음속에 간직한 정으로 잘 모시겠다"고 선수단과 충주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시는 이번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종합운동장 신설 등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시티' 반열에 오르면서 대외적인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달 열린 37회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이번 전국체전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인 중원문화대제전은 양대 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승화해 호응을 얻었다.

5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중원문화 퍼레이드와 3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 6천여명의 시민 서포터즈들의 활약은 충주 중원문화의 우수성과 시민의식의 저력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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