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드림스타트, 드림이네 요리교실 큰 호응

영양교육과 조리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드림이네 요리교실'에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드림이네 요리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명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운영된 드림이네 요리교실은 영양 교육과 조리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실은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내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뿌듯하고 요리가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재 참여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영양 지식을 배우고 식재료를 이용한 조리체험을 통해 편식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선호도와 지원 필요성을 조율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