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17 13:53:17
  • 최종수정2017.09.17 13:53:17

송정호 영동소방서장 주재로 각 부서 직원들로부터 소방서 현안을 듣는 두드림 회의를 15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직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두드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라는 의미로 상위 직급과 하위 직급 간, 소방서와 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채널로 소방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현장의 목소리 반영 등 소방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소통채널이다.

이날 두드림 자리에는 △구급대원 등 출동이 많은 직원들의 현장의 소리 청취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 정책 관련사항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 현안·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 등에 대한 토의가 자유롭게 진행됐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두드림이란 소통 채널을 통해 계급, 직급, 나이, 성별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