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행

"우리 동네 순찰코스는 우리가 정해요"

  • 웹출고시간2017.09.12 11:50:55
  • 최종수정2017.09.12 11:50:55

제천경찰서 경찰관들이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지도를 살피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순찰계획에 반영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각종 범죄 및 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최대한 반영해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천서는 지난달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희망 장소 65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주민센터 등에 관내지도를 게시하고 경찰서 홈페이지·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순찰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시민참여형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