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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1 18:13:54
  • 최종수정2017.08.03 15:55:54
[충북일보=제천] 속보=제천 '누드펜션'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이 펜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월14일자·7월28일자 3면>

31일 리얼미터가 누드펜션 허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아직 국민 정서에 맞지 않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51.9%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동호회만의 사적인 공간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 22.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잘 모름'은 25.7%였다.

연령별로는 40대(64.3%)가 가장 크게 반대했다. 이어 30대 52.5%, 60대 이상 49.5%, 50대 48.1% 등의 순이었다. 20대는 44.2%로 가장 반대가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58.2%, 대구·경북 56.4%, 대전·충청·세종 51.2%, 광주·전라 51%, 경기·인천 49.9%, 부산·경남·울산 47.1%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61%, 가정주부 55.7%, 자영업 51.5%, 노동직 49.2%, 학생 39.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천955명을 상대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응답률은 5.7%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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