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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초강초, 황새말 밴드교실 운영

음악으로 풍성해지는 학교

  • 웹출고시간2017.06.12 13:32:54
  • 최종수정2017.06.12 13:32:54

영동 초강초 학생들이 방과후 황새말 밴드교실에서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초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방과후 학교 밴드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9명의 학생이 속해 있는 황새말 밴드부는 일렉기타와 건반,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들어 인원과 악기를 확충하면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부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에 학예발표회와 지역 행사 등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하늘(4학년) 학생은 "3학년 때부터 밴드부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것이 즐겁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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