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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재해예방 위해 소하천정비 박차

6개 지구 소하천정비사업 47억5천만 원 투입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

  • 웹출고시간2017.05.21 15:22:28
  • 최종수정2017.05.21 16:56:19

제천시가 홍수 예방을 위해 올해 47억5천만 원을 들여 독중말천, 세거리천, 옥전천, 초경동천, 중말천, 꼴미천 등 6개 지구 소하천(총연장 1.5㎞) 정비에 들어갔다. 사진은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친수공간 등이 조성된 초경동천 정비사업 현장.

ⓒ 글=이형수기자·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추진 중인 6개 지구 소하천정비 사업에 대해 신속 집행으로 우기 전 재해위험요소를 해소한다.

시는 올 한 해 소하천정비 사업으로 신규지구 2개소(독중말천, 세거리천), 계속지구 4개소(옥전천, 초경동천, 중말천, 꼴미천)에 대해 총 사업비 47억5천만 원(국비 50%, 시비50%)을 투입해 총연장 1.5㎞의 소하천을 정비한다.

이번 소하천 정비를 통해 홍수 피해예방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자연성 회복으로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천의 주요관광명소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60% 정도 진행된 소하천정비 사업에 대해 주요 공정을 우기 전에 마무리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재해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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