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5.17 17:26:54
  • 최종수정2017.05.17 17:28:00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를 첫 번째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이 본격화됐다.

1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122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는 10일부터 상반기 채용 지원접수를 시작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전기/전자, 기계/항공, 전산/컴퓨터, 산업공학, 화학 등의 분야에 연구직과 기술직, 관리직, 행정직 등을 모집한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초임은 대졸기준 4천100만 원 수준이며, 응시는 사람인의 국방과학연구소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는 3월 채용에 이어 6월과 9월 두 차례의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채용인원은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로, 고졸 직원을 포함해 전일제 신입 총 1천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NCS기반 채용으로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인성검사, 직무면접, 경영진면접 등을 거친다. 한국전력공사의 초임은 3천86만 원 수준이다.

올해 고졸 사원 218명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7월 하반기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NCS기반으로 핵심직무역량 평가, 역량면접 등을 실시한다. 한국철도공사의 고졸 초임은 2천800만 원 수준이다. 한국전력공사 역시 올해 255명의 고졸 사원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 6월 채용 예정이며, 고졸 초임은 3천194만 원이다. 이 밖에 한전KPS,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등이 2~3분기에 고졸 사원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공공기관 중 초임이 4천894만 원으로 가장 높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4월 채용에 이어 9월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 IBK기업은행 역시 초임이 4천400만 원 수준으로 높은 연봉 수준의 공공기관이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올해 채용 인원을 지난 해 보다 두 배 이상 늘려 45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9월에 공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임이 4천만 원 이상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7~8월), 한국산업은행(9월), 한국예탁결제원(9월), 한국수출입은행(9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11~12월) 등이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