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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스마트교실 참여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자 배출

  • 웹출고시간2017.05.15 11:28:24
  • 최종수정2017.05.15 11:28: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 '스마트교실' 참가자 19명이 '2017년 제1회 중졸ㆍ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전체합격 13명, 부분합격 6명)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15일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스마트 교실'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과 공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지원멘토단을 구성, 1대1 학습멘토를 진행, 청소년들의 진로상담이나 정서지원을 해왔다.

학습멘토 구성은 대학 휴학생이나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져왔다.

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2015년 5월부터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536-3430번) 과 국번 없이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 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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