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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4 18:20:44
  • 최종수정2017.04.24 18:20:44
[충북일보] 2010년부터 충북도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은 하락하고 전문대학 취업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6년간 충북지역 대학졸업자 취업동향'에 따르면 작년 일반대 졸업생 취업률은 49.7%로 6년 전(52.6%)보다 2.9%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문대 졸업자 취업률은 59.5%로 6년 전 보다 0.1%p가 증가해 전문대 취업률이 일반대 보다 9.8%p 높았다.

인문·사회계열 취업률은 전문대가 일반대보다 6.9%p, 자연·과학 계열은 전문대가 일반대보다 9.4%p 높게 나타났다.

공학계열 취업률은 전문대가 일반대보다 11.5%p 높았으나 예체능 계열 취업률은 일반대가 전문대보다 4.4%p높았다.

일반대 의학계열 취업률은 82.0%로 6년 전 보다 5.9%p 증가했다.

충북은 일반대 13개교에 1만6천408명, 전문대 6개교에 2만4천426명의 재학생이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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