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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4 13:02:09
  • 최종수정2017.04.24 13:02:09

보은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과학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24일 과학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과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8명의 연구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 다양한 환경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물벼룩 실험교실, 수질교실, 소음교실 세 분야로 나눠 돌아가면서 체험을 했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실험에 신기함과 호기심을 갖고 체험에 임했다.

김지수(6년) 학생은 "물벼룩은 오염된 물에서는 금방 죽지만 깨끗한 물에서는 식물과 자연생태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원 선생님들이 말씀하셨다"며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 같아 집에 가서 설거지 빨래 할 때 세제를 줄이고 되도록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자고 가족들을 설득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성렬 보건환경연구원 과장은 "이번 환경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은 생활습관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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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