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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혜성학교,'과학의 날 행사' 열어

고무 동력기 날리기, 물로켓 발사, OX퀴즈 등

  • 웹출고시간2017.04.16 14:49:36
  • 최종수정2017.04.16 14:49:36
ⓒ 충주혜성학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에 위치한 특수교육기관인 충주혜성학교는 14일 제 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무 동력기 날리기, 물로켓 발사, OX퀴즈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시상했다.

각 학급에서는 5~13일까지 과학 상상화 그리기, 과학 표어 만들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물로켓 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소질과 흥미를 제공,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13일에는 학교 1층에서 한 주간 동안 만든 과학 상상화와 과학표어를 전시하고 학생과 교사가 직접 가장 멋진 작품을 스티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주혜성학교
운동장에서는 개인별로 제작한 고무동력기 오래 날리기, 학급별로 제작한 물로켓 목표지점에 맞추기, OX퀴즈가 진행됐다.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뒤 과정별로 가장 멋진 작품을 시상했다.

이건호(고2)학생은 "상상화 그리기 활동에서 내 상상 속에서의 미래모습을 그리니까 꼭 과학자나 발명가가 된 기분이었다"며 "나중에 진짜 내가 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수연(고3)학생은 "물로켓을 만들면서 뉴턴의 운동 제3법칙인 작용과 반작용 법칙에 대해서 배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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