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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성초 우정사진 전시회 눈길

"친구야 우리 우정 영원히"

  • 웹출고시간2017.03.29 11:12:32
  • 최종수정2017.03.29 11:12:32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28일 전교생 53명의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작한 후 우정사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28일 본관 1층 복도를 이용해 우정사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전교생 53명의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작,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다.

학급별로 학교 주변 여러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은 서로 자세는 다르지만 얼굴마다 환한 웃음은 하나였다.

박광남 교장은 "우정 사진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 대부분은 "친구와 둘이서 사진 찍는다고 했을 때 처음엔 어색했는데 여러 번 찍다보니 웃음이 나오고 우정이 깊어진 것 같다"며 활동 소감을 이야기 했다.

백현희 연구부장은 이번 전시는 1학기 동안 계속 이어지며 오는 9월 새로운 친구와 사진을 찍어 두 번째 전시회를 열겠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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