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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예방은 물론 관리의 중요성 알리고 경각심 고취

  • 웹출고시간2017.03.26 15:11:18
  • 최종수정2017.03.26 15:11:1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2013년 기준 매년 3만5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2천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칠 수 있어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결핵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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