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오는 9일부터 시작

관내 농업인 2천명 대상으로 모두 26회 교육

  • 웹출고시간2017.01.04 10:53:22
  • 최종수정2017.01.04 10:53:2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교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2천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영농기술 14회, 전문교육 12회 등 26회에 걸쳐 실시되며 4천89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부터 겨울농민교육이란 이름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과 현장 핵심 애로기술 정보, 농업경영·유통 등 실용화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농기계분야 등 3분야로 나눠져 있다.

영농기술분야는 식량·원예·특작 생산 기술, 유기농 생산기술 등의 내용이며 농촌자원분야는 농작업 안전과 농기계 수리 교육 등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농업경영분야는 농산물 유통과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등의 내용들로 짜여졌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4~5시간 정도로 편성됐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령이나 초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목별 담당직원이 집필자로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달 23일 교재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 교재는 월별 길라잡이, 핵심기술 등 농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다양하게 수록됐으며 모두 4천200부가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는 농한기 아니라 공부하는 계절"이라며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420-3412) 또는 각 읍·면의 산업팀 또는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