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짐프필림스쿨 다음달 최종 상영회

전체 10주간 촬영실습으로 두 작품 완성

  • 웹출고시간2016.11.16 11:37:01
  • 최종수정2016.11.16 11:37:46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짐프필름스쿨이 제1기 촬영실습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초 최종 상영회를 갖는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청소년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짐프필름스쿨이 제1기 촬영실습을 진행, 최종 상영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짐프필름스쿨은 지난 10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모두 10주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이무영(한강 블루스 연출), 허진호(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덕혜옹주·위험한 관계·호우시절 등 연출), 김경형(우주의 크리스마스·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출) 등 현직 영화감독과 심현정 영화음악감독(아저씨·올드보이·아마존의 눈물 등 음악감독), 강동헌 감독 등이 함께 해 영상의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짐프필름스쿨의 촬영은 전체 10주간의 교육 기간 중 6~7주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9명이 두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작품의 시나리오 구상부터 섭외, 현장 진행, 촬영, 편집까지 모두 참가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되는 짐프필름스쿨은 지난 주말까지 진행된 촬영 후 후반 작업과 편집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상영회를 갖는다.

짐프필름스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2017년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영화제 개막식 초청과 ID카드가 제공된다.

올해 첫발을 내딛은 짐프필름스쿨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해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JIMFF 동네 극장, JIMFF 상영회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 창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