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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6 14:47:18
  • 최종수정2016.09.26 14:47:3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라 청소년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관내 중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원예실습교육장(식물 200여종)에서 관엽식물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원예치유사에 대해 이해하고 다육식물과 허브를 활용한 원예치유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농업관련 공무원(지도사·연구사)과 농기계 정비기술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괴산염전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과 환경을 사랑하는 정신도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와 관련된 현장설명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생명산업과 연계된 직업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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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