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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레지오넬라균 검사 및 예방교육 실시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사용 늘며 주지적 예방 필요

  • 웹출고시간2016.07.12 11:24:13
  • 최종수정2016.07.12 11:24:1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더운 여름 날씨로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며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기적인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은 12일부터 3일간 대명리조트 외 11개소에 대해 냉각탑수, 샤워기 냉·온수 등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특히 냉각탑수와 샤워기, 수도꼭지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나와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며 감염된다.

균에 감염되면 전신권태, 고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폐 질환자, 면역력 저하 자는 폐렴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가정에서는 에어컨 필터와 물받이 청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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