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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수한초, 음악정서교육 실시

"음악과 함께라면 마음이 열려요"
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 향상에 노력

  • 웹출고시간2016.06.13 16:28:22
  • 최종수정2016.06.13 16:28:22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매주 화요일 4·5학년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정서교육을 실시하여 학생의 정서안정과 더불어 예술적 소양을 넓히는데 한몫하고 있다.

음악정서교육은 청주 명인교육센터(대표이사 이숙자)에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40회로 운영되는데 사춘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전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이 향상되어 어느 순간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바른 인성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재호 교장은 "회기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음악정서교육을 통해 정서가 안정되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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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