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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0 14:32:23
  • 최종수정2016.04.10 14:32:23

보은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 교육을 받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청풍충효예절협회 이성숙 강사로부터 한복입고 바르게 앉기와 절하는 법을 배워 우리나라 전통예절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한초는 사랑의 3은(恩) 실천을 위한 예절교육을 계획하여 기본이 바로 선 생활로 효 실천주간 운영과 사자소학 쓰기, 효행일기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수한초 관계자는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덕목을 익혀 바른생활을 실천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인성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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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