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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을농업대학 가공창업 마케팅반 입학식

'가공창업&마케팅' 과정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높이기 위한 교육

  • 웹출고시간2016.03.16 10:43:35
  • 최종수정2016.03.16 10:43:3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가공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6일 제12기 단고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가공창업&마케팅' 과정으로 기존의 재배기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열리며 나아가 마케팅 분야도 접목해 6차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과목의 구성은 포장디자인, 포장재 관련 법규, 농산물별 올바른 포장 방법 등 포장재 마케팅에 관한 교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방법, 가공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농업인이 손쉽게 가공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업인대학은 2006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1과정 521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으며 올해 제12기 교육생은 51명으로 7개월 동안 23개 과정으로 10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이종만 소장은 "자료의 홍수시대에 재배기술은 평준화 됐으며 농업인의 경쟁력은 앞으론 가공 및 판매가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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