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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산초, 육상평가전에서 8종목 금메달

금빛 레이스 삼산

  • 웹출고시간2016.03.13 15:12:08
  • 최종수정2016.03.13 15:12:08

보은삼산초등학교 육상부가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박인자(오른쪽) 교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보은삼산초
[충북일보=보은] 보은삼산초등학교가 지난 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45회 보은군 육상평가전에서 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평가전에서 6학년 조예빈은 800m와 멀리뛰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삼산초는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면서 14종목 종합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삼산초 육상부는 학기 중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꾸준히 체력 훈련을 하며, 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실력을 갈고닦는다.

박인자 교장은 "육상부 선후배 간에 서로 다독이며 함께 이끌어주어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1년간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로서 아이들의 기량을 넓히고 실력을 스스로 갈고 닦는 삼산초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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