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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2 13:06:30
  • 최종수정2016.03.02 13:06:40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오지마을을 방문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2월25일 청안면 백봉3리 마을을 시작 10월31일 청천면 사기막 마을까지 9개월간 95회 143개 마을 순회수리를 실시하며, 농기계 수리 전문가 3명이 농촌 마을을 찾아가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5만원 미만 부품은 1회에 한해 무료로 교환 수리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시기별 필요한 농기계 부품을 구입해 3~6월에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7~10월에는 예취기와 방제기 수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수리교육을 통해 도로교통 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귀농자, 새터민,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을 교육해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관련한 기타 상세한 순회일정은 농업기술센터(043-830-2713)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41개 마을을 방문해 1천651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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