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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30 09:58:33
  • 최종수정2015.12.30 09:58:3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청천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끝으로 11읍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및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은 이번 11개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에서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원예다육식물 등 친환경 생활기술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유기농재료로 만들어지는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은 농업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하고 원예 다육식물은 각종 유해한 전자파로부터 차단효과와 실내 환경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고 쓸수 있게 돼서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수년간 유기농생활문화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이에 대한 교육효과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친환경 생활문화 교육을 내년 연시총회에도 계속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괴산군생활개선회(회장 최혜진)는 성탄절과 연말행사에 방치되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청천재활원에서 지역특화작목인 옥수수, 쌀, 도라지를 이용한 건강간식을 만들어 재활원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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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