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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업기술센터, '차와 디저트반' 교육

녹색 식생활 실천으로 삶의 질 바꿔

  • 웹출고시간2015.11.23 13:35:00
  • 최종수정2015.11.23 13:35:0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와 녹색 식생활을 위한 '차와 디저트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 솜씨 보유자를 식생활 교육 지도자로 육성 활용할 뿐만 아니라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은 지난달에 신청을 받아 30명이 선정돼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주2회씩 모두 10회 강좌를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구마, 생강, 아로니아 등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배워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꾸미고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으로 배운 차와 디저트를 곁들이며 "가족 혹은 이웃간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식생활 교육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교육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강사의 강의 내용, 레시피, 요리실습 비법까지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녹색식생활교육은 연초에 '약선요리반'을 진행했고 식생활과 취미반을 겨냥해 내년에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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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