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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성료

지역 농업인 불편해소에 괄목할만한 성장 이뤄

  • 웹출고시간2015.11.09 13:10:51
  • 최종수정2015.11.09 13:10:5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1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시범사업추진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실시한 48종 490개소의 시범 또는 지원사업이 채소 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지원,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특화작목육성, 고품질 과수생산, 농촌체험 활력화와 행복한 농촌실현, 그리고 농산물 유통을 위한 작목별 고유 브랜드제작과 경영마케팅 강화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농업특성화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S등급의 평가를 받아 1억1천600만원을 추가 확보함은 물론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고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설립, 북부권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 시키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종만 소장은 "단양을 대표하는 농작물의 가격하락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습득을 위한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분발해 살기 좋은 농업단양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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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