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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과 음성군이 관리지역 세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에 대해 공람을 실시하는 가운데 두 지자체의 관리지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에 따르면 군 전체면적 4억622만㎡ 가운데 관리지역은 31.5%(1억2천792만5천443㎡)로 기정보다 1천174만6431㎡가 감소했으며, 농림지역은 63.0%(2억5천596만8천522㎡), 도시지역은 5.5%(2천221만2천35㎡), 자연환경보전지역은 0.03%(11만4천㎡)다.

관리지역 중 도시지역으로의 편입과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인 계획관리지역은 기정 579만1천962㎡에서 7천52만3천808㎡가 늘어난 7천631만5천770㎡(18.8%)이다.

장래 보전산지나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는 보전관리지역은 4천504만5천192㎡(11.1%), 장래 농업진흥지역이나 농림지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는 생산관리지역은 656만4481㎡(1.6%)다.

관리지역 감소 사유는 산림청 보전산지 3차 검수 협의분과 구적오차에 의한 면적 정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 음성군에 따르면 전체면적 5억1천853만8천390㎡ 가운데 관리지역은 42.2%(2억1천907만6천560㎡)로 기정보다 235만7천137㎡가 감소했고, 농림지역은 52.7%(2억7천313만5천49㎡), 도시지역은 5.1%(2천632만6천780㎡)다.

관리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은 1억970만302㎡(21.2%), 보전관리지역은 7천558만4천817㎡(14.5%), 생산관리지역은 3천379만1천441㎡(6.5%)다.

관리지역이 감소한 것은 기정 조서상 용도지역면적과 도면상 면적의 차이에 대한 구적오차 정정 때문이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각각 이달 31일과 다음달 2일까지 공람을 실시, 이견이 있는 사람은 이 기간 중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진천·증평/손근무·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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