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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중, 동문 35명과 함께하는 전문직업인 초청특강

다양한 직업인 통해 합리적 체계적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5.10.20 14:10:35
  • 최종수정2015.10.20 14:35:44

충주여중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업인 선배 동문 35명을 초청,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중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업인 선배 동문 35명을 초청,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충주여중은 19일 오전 11시부터 1~3학년 전체 694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선배 동문 35명이 각 교실에서 '진로와 직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 회계사, 금융가, 변호사, 간호사, 귀농인, 시의원, 영양사, 조종사, 군인, 무용교수, 화훼강사, 요리사, 군무원, 메이크업 전문인, 교사, 미용강사, 학원원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교사, 유아교육 교사, 경찰, 수의사 등 다양한 전문직업인 선배들이 참여, 후배들에게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 학생들은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고 심사 결과 우수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여중은 충청북도교육청 '2015 진로체험 중점학교'로 지정을 받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와 전공, 직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체험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근하 교장은 강의를 담당한 35명의 강사에게 "학창시절에 꿈꾸던 꿈을 이루어 다양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이 재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계속 멘토의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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