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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알속바이텍 투자협약 체결

2019년까지 340억 투자 103명 고용

  • 웹출고시간2015.10.12 15:12:40
  • 최종수정2015.10.12 15:12:40

충주시와 ㈜알속바이텍간의 투자협약 체결식이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공무원, 유성재 ㈜알속바이텍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왼쪽 조길형 충주시장, 오른쪽 유성재 대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메가폴리스㈜가 지난1월 롯데맥주2공장 투자유치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새 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공무원, 유성재 ㈜알속바이텍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및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알속바이텍은 '마그로', '헤라린'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OEM방식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부지 1만5천㎡, 건축면적 6천㎡ 규모로 2019년까지 340억원을 투자하고 103명을 고용해 직접생산 방식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창업하는 기업이다.

의약완제품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알속바이텍이 충주에 투자함으로써 향후 충주시 당뇨바이오 육성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알속바이텍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회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남 투자유치팀장은 "충주메가폴리스 100% 분양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발전과 더불어 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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