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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3 11:07:02
  • 최종수정2015.09.23 11:07:02

보은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샘물사회봉사단의 무료안과검진 및 안경제공사업 일환으로 안과 검진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비영리민간단체 샘물사회봉사단 도움으로 안과 검진도 받고 안경도 무료로 제공 받았다.

지난 22일 수한초 학생들은 샘물사회봉사단의 무료 안과 검진과 안경 제공사업의 혜택을 받으면서 '나눔과 배려의 힘' 알게 됐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안과 검진 및 안경 제공사업으로 수한초 학생 15명이 안과검진을 받고 이상이 있을 경우 안경을 맞춰 주고 있다.

이날 시력이 나빠진 학생 3명이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안과검진 결과는 추후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평소 부모님들이 농사일과 직장 생활로 바빠 아이들의 시력이 나빠졌는지 확인을 못할 경우가 많은데 우리 봉사단에서 다리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수한초 관계자는 "대전 눈사랑 안과와 일공공일안경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본교 어린이들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샘물사회봉사단에도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눈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꼈던 시간이 됐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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