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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5 16:54:54
  • 최종수정2015.09.15 16:54:54

[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가 15일 학생과 학부모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 스쿨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스마트 공개수업, 학부모 스마트 기기 체험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연풍초는 지난 3월 삼성전자 사회공헌기금(사회봉사단)에서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 스쿨 사업'에 공모해 전국 11개 학교(충북 1교)로 선정되면서 약 1억 여원 원 상당의 최첨단 스마트교육 시설과 장비를 기증받았다.

이 학교는 기존 칠판 대신 75인치 무선 터치방식의 스마트 TV를, 교과서 대신 갤럭시탭 10.1 39대를, 무선AP 및 서버, 교사용 PC 등을 지원 받았다. 더불어 2014년에 지원된 농산어촌 ICT 무선 장비까지 통합 이전 설치하면서 학교 내 모든 곳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교사와 학생 1인당 스마트기기 1대씩을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 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교실수업 혁신과 동시에 즐겁고 신나는 배움이 이루어지고 있다.

손희순 교장은 "스마트 스쿨 개소를 계기로 교실 수업 혁신과 스마트교육을 융합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가족, 지역공동체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풍초가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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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