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메피스토'

9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 상영

  • 웹출고시간2015.09.08 13:53:13
  • 최종수정2015.09.08 20:58:25

제천시는 제천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던 연극 '메피스토'를 9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제천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과 협약을 맺고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던 연극 '메피스토'를 9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메피스토'는 괴테의 위대한 고전 '파우스트'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기획한 연극으로 이야기의 진행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김으로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는 인물인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예술의 전당 명품 공연을 스크린으로 담은 이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의 영상미와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입체 서라운드 음향 등 오페라 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완벽히 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