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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논의 시동

市, 준공영제 추진협의회 구성
월 1회 정례회… 개선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15.09.06 14:14:43
  • 최종수정2015.11.03 17:54: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준공영제 추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준공영제 추진협의회 위원 19명을 위촉했다.

추진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내버스업체의 대표,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추천인 등으로 구성된다.

준공영제는 운송수입금을 시와 버스업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되 버스 운행실적을 토대로 운송적자는 시에서 지원하고 운송흑자는 시내버스 관련 시설에 재투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발족한 준공영제 추진협의회는 지난 3월4일 시와 6개 시내버스 업체 간 체결된 '준공영제 도입추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제도 도입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할 민·관·정 협의체이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정동회계법인에서 수행 중인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의 중간보고를 통해 현 청주시 시내버스 운영현황 및 제반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는 것으로 첫 임무를 시작했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월 1회 정례회를 통해 준공영제 도입의 주요사항 논의를 비롯해 표준운송원가의 합리적인 수준 검토와 기타 시내버스의 발전적인 개선방향 등에 관해 토론을 거쳐 협의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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