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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청주 시내버스 6개社 공동 주최
오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 웹출고시간2018.03.04 16:39:22
  • 최종수정2018.08.06 18:02:03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6개 시내버스 업체가 주최하는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버스업계 간 이견으로 잠정 보류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평가와 성찰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종욱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준공영제 추진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원광희 충북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준공영제 추진과정에서의 평가와 향후 대안), 주제토론으로 이어진다.

원광희 박사가 좌장을 맡은 주제토론에는 이효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국장, 정용일 도로교통공단 박사, 김용규 청주시의원, 조일희 청주시 대중교통과장, 윤태한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여한다.

준공영제는 버스 운영을 기존 공동 배차에서 운송 사업자별 운행노선 담당제로 전환하는 제도로, 청주시와 6개 시내버스 업체는 2015년 3월 협약을 맺고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했으나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놓고 시와 버스업계, 업체 간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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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