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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청풍·덕산중 3개 학교 연합 진로체험활동 실시

한국콘텐츠 코리아 랩 견학·'꽃보다 댄싱 할배' 뮤지컬 관람

  • 웹출고시간2015.08.27 14:58:07
  • 최종수정2015.08.27 14:58:11

수산초·중과 청풍중, 덕산중은 25일 서울 콘텐츠코리아 랩 센터로 진로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수산초·중과 청풍중, 덕산중은 25일 서울 콘텐츠코리아 랩 센터로 진로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자유학기제 시행과 관련해 실시된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3개 학교의 1학년 학생 15명과 교사 8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홍대아트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 콘텐츠코리아 랩 센터를 방문해 녹음조정실, 음향편집실에서 레코딩, 영상 믹싱, 더빙 작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활용해 보는 체험을 했다.

영상 편집실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설비를 직접 보며 영상물 제작에 대한 이해를 증진했다.

또한 3D 프린팅 제작실을 방문해 3D 프린터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프린팅을 해보며 모형물 감상도 해 보았다.

이 외에도 그린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를 방문해 다양한 CG 배경에 대해 이해하는 등 영상물 제작과 관련된 진로 개척에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대학로 마로니에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꽃보다 댄싱할배'를 감상하며, 주인공인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음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개 학교 연합 진로체험활동은 콘텐츠 분야의 전문 작업실을 견학하고, 직접 실습해 보고, 뮤지컬을 관람해 보면서 문화예술분야의 직업을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면서 3개 학교가 연합으로 활동을 추진해 소수로 학급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에게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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