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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충주서 열린다

29일오후7시 관아공원 야외 특설무대서

  • 웹출고시간2015.08.25 09:21:09
  • 최종수정2015.08.25 13:10:28

KBS 국악한마당이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충주 관아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관아공원에 국악명인들이 몰려온다.

제45회 우륵문화제 성공기원 사전 행사로 열리는 'KBS 국악한마당'이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관아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신명나는 흥을 연출한다.

국악한마당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국악의 최고 명인들을 초청해 열린 마당형식으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가야금 전공 연주자로 구성된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중앙가야스트라가 '옹헤야'를 연주하며, 국악연주가 조선인과 이우성은 접신한 가야금재비가 가야금을 희롱한다는 테마로 '재비금'을 펼친다.

가야토리의 '흥부가' 중 복을 가져다준다는 '제비노정기'와 조세린 클라크의 '백발가', 황병기의 '침향무'가 이어진다.

아이돌 가수 백청강과 루나의 '잊었니'는 연인들이 함께 들어야 될 곡이다.

또한 충주풍유무용단의 '금(琴)은 미을(未乙)을 타고'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소리와 현을 위한 아리랑'은 비단옷에 꽃을 그릴 것이다.

박건상 충주시 문화예술팀장은 "다양다색의 국악콘서트가 펼쳐지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다"며 "남은기간 동안 우륵문화제의 미비점을 보완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악한마당은 우륵문화제 기간인 9월 12일 KBS 1TV 낮 12시10분에 방송되며, 예향의 고장 충주와 우륵문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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