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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청소년 청풍면 일원에서 '레디액션' 캠프

청소년 단편영화제작을 목표로

  • 웹출고시간2015.08.02 14:29:40
  • 최종수정2015.08.02 14:29:40

청풍영상위원회가 올해는 청소년 단편영화제작을 목표로 3일부터 6박7일의 과정으로 청풍면 일원에서 '레디액션' 연기영상캠프를 연다.

[충북일보=제천] 지난해 '배우 박원상 연기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방향을 제시했던 청풍영상위원회가 올해는 청소년 단편영화제작을 목표로 연기영상캠프를 연다.

3일부터 6박7일의 과정으로 청풍면 일원에서 진행될 캠프 '레디액션'은 배우와 감독을 꿈꾸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제천교육지원청,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청풍영상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미 2개월간의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에는 영화감독 최종현(어린왕자), 촬영감독 김진경(리베라메), 김영철(짝패), 배우 채원석(극단미미), 프로듀서 신운하(취우) 외에도 편집, 조명 등 영화제작 각 파트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매우 수준 높은 과정이 될 전망이다.

캠프를 통해 제작될 2~3편의 단편영화는 오는 9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발표회를 통해 상영되며 하반기 청소년 영화제 등에 출품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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