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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용산향기누리봉사팀, 홀로노인 20명과 행복나들이

6년째 행복나들이 이어와…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5.07.04 22:26:14
  • 최종수정2015.07.04 22:26:14

충주시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이 3일 관내 홀로노인 20명을 모시고 계명산 휴양림에서 1박 2일 '행복나들이 孝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이 3일 관내 홀로노인 20명을 모시고 계명산 휴양림에서 1박 2일 '행복나들이 孝 '봉사활동을 펼쳤다.

향기누리봉사팀 회원 10명은 홀로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보양식 토종닭 백숙과 떡, 과일 등 각종 음식을 대접함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 건강마사지 등 오랜만에 집을 떠난 자연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6년째 홀로노인들에게 1박 2일 행복나들이 孝 봉사를 펼치고 있는 향기누리봉사팀은 지난 2008년 결성돼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봉사는 물론, 수시로 홀로노인들에게 생일잔치, 집수리 사업 및 집안 청소, 말벗 봉사 등 노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종분 팀장은 "홀로어르신들이 잘 잡숫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주위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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