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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8 12:35:50
  • 최종수정2015.06.18 12:35:5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녹색생활 약선음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5월 14일부터 모두 6회에 걸쳐 전통·향토음식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확대 보급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약선음식은 우리 땅에서 나는 약초와 농산물을 이용해 몸에 이롭게 레시피를 만들어 한 끼 식사로서 뿐만 아니라 음식으로 몸에 독성을 없애거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이 되는 음식이다.

특히 약선요리 교육 수강생들은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들이 대부분 참여해 관심과 열의가 대단했다.

김영하 충청북도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배움이란 끝이 없지만 약선음식교육은 평생을 배우고 싶다할 정도로 강의내용, 레시피, 만드는 세밀한 과정까지 높은 만족감이 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선음식 교육과정에 대해서 일반인 참여 등 대중화와 단양만의 고유음식 개발에 매진해 관광단양을 알릴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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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