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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6 09:33:48
  • 최종수정2015.06.16 09:33:48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과 충주교육지원청이 '2015 교육행정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이 산하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과 업무개선 유도를 위해 10개 직속기관과 10개 교육지원청으로 실시됐다.

2014년 업무추진 성과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수, 전직 교육공무원, 내부 전문가 등 '교육행정기관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고 교육만족도와 전화친절도는 외부전문기관의 분석결과를 반영해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생교육문화원은 직속기관의 평가영역인 △기관운영 △자율특색사업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3개 영역 중 기관운영과 자율특색사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충주학생회관, 학생종합수련원, 청주교육지원청, 영동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기관과 공무원을 포상, 특색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금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가결과 보고서 발간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평가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교육행정기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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