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보건소,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

분야별 전문강사 초빙
10주 과정으로 7회까지 285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5.06.03 09:13:42
  • 최종수정2015.06.03 09:13:4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당뇨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 관리요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 단양읍과 영춘면에서 5주씩 모두 10주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당뇨 교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단양군보건소 보건교육실, 영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 강의는 분야별 전문강사가 △질환관리 △운동요법 △식이요법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웃음치료 과정을 2회 진행한다.

운영 책임자인 군 보건소는 매 교육마다 스트레칭을 겸한 요가 운동과 영양관리로 맞춤식 고혈압·당뇨 식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주 혈압과 혈당 체크, 고지혈증 검사, 소변 나트륨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및 치매 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 함께 제공된다.

참석자에게 고혈압·당뇨 수첩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을 형성토록 하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개인별 맞춤형 전문 상담을 통한 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자가 보건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교실에 대한 문의는 단양군 보건소 방문보건팀(420-3245)으로 문의하면 되며 현재 7회까지 모두 285명이 참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