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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4 11:49:41
  • 최종수정2015.05.14 11:49:41

김영만 옥천군수가 14일 죽향초에서 스승의 날 앞서 '학생들에게 판단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오전 옥천 죽향초등학교 6학년2반 학생들에게 '판단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교측은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역인사와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인생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 군수는 학생들에게 "호기심이 왕성하고 특이한 생각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시기가 여러분 때다"라며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책과 경험 등을 통한 창의력, 판단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판단을 주저하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며 "많은 생각과 호기심으로 무엇이든지 해봐야 한다. 여러분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효익(군의원, 꿈을 키우는 방법 ), 연규영(옥천소방서장, 심폐소생술), 곽균상(민주평통협의회장, 스승의 존경에 대한 이야기) 등 5명이 학생들에게 인생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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