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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미취학아동과 초등생 대상 공연

어린이 금연 인형극 '행복마을이야기'

  • 웹출고시간2015.05.14 11:42:11
  • 최종수정2015.05.14 11:42:1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1천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금연인형극을 상연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율은 낮아지는 반면 어린이들은 점점 올라가는 추세로 그것은 방송이나 주변 환경들이 흡연에 열려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담배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가져오며 동시에 암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어린이 스스로 담배의 유해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금연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금연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으로 인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행동의 변화가 생길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게 됐다.

'행복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담배로 인해 마을이 어수선해지고 결국 단란했던 가정마저 깨지자 행복한 마을과 가정을 되찾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과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인형 탈을 쓴 캐릭터와 다양한 음향, 조명효과를 사용했으며 공연시간은 1시간정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로 하여금 흡연은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금연은 어려서부터 지켜야할 습관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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