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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6 21:5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대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 걱정과 줄어드는 주머니 사정 등으로 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예전처럼 먹고 노는 대학생은 옛날 말이 되었다. 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떻게 풀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에서 대학생 49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대학생들이 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38%)가 1위를 차지해 비싼 등록금과 날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금전적인 부분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가 22%를 차지하는 등 점점 좁아지는 취업문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의견으로 인간관계(12%), 가정사(4%)가 있었다.

또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에 대해서는 ‘술’의 힘을 빌려 스트레스를 푼다는 의견이 38%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대생들도 많은 부분을 차지해 음주의 심각한 문제성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대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음주 빈도와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35.1%가 '주 4~5회'(23.5%), 주 6회 이상'(11.6%)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어 여행이나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의견이 15% 차지했으며, 아무생각 없이 잠을 자겠다는 의견(13%)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먹고 싶은 건 다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의견이 12%, 받은 스트레스를 수다로 이겨낸다는 의견이 8% 순으로 나타났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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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