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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3 21:1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은 최근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토마토 보도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지역과 경기 및 영남 등 전국 토마토 주산지 16곳의 토마트 시료 25점을 채취,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에서 이달 검사를 통해 발표한 것은 소비자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토마토를 대상으로 한 반면, 이번에 농협에서 실시한 안전성 검사는 전국 토마토 주산지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대부부 노지에서 재배되는 미국 토마토와 달리 국내산 토마토는 98%가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재배되고, 99% 이상이 흙의 표면을 비닐로 덮어서 재배하므로 토양으로부터 오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며 “농진청에 이어 농협이 실시한 검사로 국내산 토마토의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산 토마토는 검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인들에게 안전한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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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