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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0 14:22:48
  • 최종수정2015.03.20 14:22:48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0일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화(Zero) 환경 조성 및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기 위해학교폭력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교시에 영동경찰서 남세진 경사를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준별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이란 무엇인가·, 학교폭력 신고절차 및 예방법 및 학생들 간의 언어폭력 등 학교 폭력 전반에 걸친 내용을 배웠다.

특히 학교 폭력 범죄에 대응하는 법 및 범죄신고 요령 등 초등학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위주로 자세히 설명했다.

5학년 남규빈 학생은 "학교폭력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몰랐다"며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대응하는 방법 및 신고 요령을 쉽고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수 있어 좋았고, 내가 장난스럽게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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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