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2.25 10:19:48
  • 최종수정2015.02.25 15:06:27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딩동댕 플레이 키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4월1일 개관 1주년을 앞두고 상반기 중 다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대상의 예비맘 아가 마중 프로그램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딩동댕 플레이키즈 스쿨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독서토론, 책으로 만나는 과학교실, 어린이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성인을 대상으로는 성인 독서회, 어르신 한걸음 책읽기 독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부서간 협업사업으로 좌구산 천문대와 연계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한별이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프로그램과 민속체험박물관의 세계 민속인형을 도서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기적으로 운영해왔던 영화상영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를 도서관 영화 보러 가는 날로 정해 정기 상영함으로써 영화관이 없는 지역 주민에게 가족단위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립도서관이 단순히 책읽은 공간으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박물관, 천문대, 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상영영화 목록 등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