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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2 11:18:27
  • 최종수정2015.01.22 11:18:27

증평군립도서관이 다문화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다문화 가정의 정서 안정과 국제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서관 1층 어린이·유아자료실 내에 다문화자료실을 설치 운영한다.

새롭게 조성된 다문화자료실에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발간된 1천여권의 도서자료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 인형이 전시 돼 있다.

또한 자료실에는 동영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동화 및 동영상을 통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다문화자료실 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전국 6개관) 선정으로 5천만원(국비 3천500만원, 군비 1천500만원)의 사업비 확보에 따라 시행됐다.

또 다문화 프로그램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800만원(국비 560만원, 군비 2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전래동화 및 동극공연 등을 실시해 이미 1천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 융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증평군립도서관 내 다문화자료실 개관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 문화 수요에 충족에 기여하는 모범적이고 창조적인 독서문화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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