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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실속만점'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사업 군비로 전액 지원

  • 웹출고시간2015.01.12 11:15:18
  • 최종수정2015.01.12 11:15:18
단양군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대상자에 대한 자부담 비용을 올해부터 군비로 대체한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생계비 200%미만의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 식품패키지와 함께 영양교육을 제공했으며 그 중 최저생계비 150% 이상의 가정은 식품패키지 가격의 10%를 자부담으로 납부했다.

군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부담 비용이 전면 군비로 대체됨에 따라 한달 평균 30가구에 연간 25만원의 경제적인 보탬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유아반 부모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인 푸드브릿지 과정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 및 동기부여를 위해 1년 수료 시 (사)국제지식인협회의 수료증이 수여할 계획이다.

여기에 영양플러스의 식품배송이 종료돼도 교육은 계속 수료할 수 있어 개인 희망에 따라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홍민우 군 보건소장은 "부담은 낮추고 실속은 올린 '실속만점' 영양플러스 사업에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 할 것"이라며 "올해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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